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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따오기문화공원 야간경관 조성 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조도가 낮아 야간 이용 시 불안감을 느꼈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공원 곳곳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범죄 예방은 물론, 밤 시간대 공원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공원 주요 구간에 설치된 '무빙라이트'는 빛과 움직임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무빙라이트는 매일 일몰 이후 정시마다 20분씩 가동되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야간경관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에 방점을 뒀다. 물왕호수 건너편에서 공원을 바라볼 때 조명을 입은 건축물이 마치 '하늘에 떠 있는 아름다운 성'을 연상케 할 정도로 시각적 아름다움을 더했다. 세련되면서도 따뜻한 색감의 조명은 공원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시는 향후 계절별 일몰 시각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야간 조명 운영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성창열 시 공원녹지국장은 "이번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따오기문화공원이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야간 휴식 공간이자 물왕호수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