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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우스엔, 홍콩 코믹콘서 AI 가상 아이돌·캐릭터 IP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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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6. 0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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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기반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기업 니우스엔(NIUSN)이 홍콩에서 열린 대형 팝 컬처 행사에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니우스엔은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개최된 '홍콩 코믹콘 2026'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와 캐릭터 IP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5만 명의 관람객과 200여 개의 글로벌 IP 기업이 참여했다. 니우스엔은 행사 기간 동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가상 아이돌 '츄(Chu)&메리(Merry)'와 캐릭터 IP '잼빗(GEMBIT)'을 공개했다.


츄&메리는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비주얼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콘텐츠로 회사는 이를 통해 AI 기반 콘텐츠 제작 방향성을 소개했다.


함께 선보인 잼빗은 눈에 보석을 형상화한 토끼 캐릭터 IP로 사파잼, 에머잼, 페리잼, 다야잼, 질러잼, 루비잼 등 6종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해당 캐릭터에 K-팝 감성을 접목해 주니어 및 알파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니우스엔은 교육(Education),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생성형 AI 기반 에듀테인먼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교육 콘텐츠나 애니메이션 제작을 넘어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통해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특히 영상과 이미지 중심의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알파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학습 과정의 접근성을 높이는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니우스엔은 세계 및 한국 고전문학 콘텐츠를 비롯해 독서 교육, STEM 기반 과학, 경제, 인물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 기술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 기반 제작 시스템 'VIC-Boost'다. 이 시스템은 원작 분석부터 시나리오 작성, 캐릭터 설정, 스토리보드 구성, 영상 생성, 품질 검수에 이르는 콘텐츠 제작 과정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니우스엔은 해당 기술을 통해 콘텐츠 제작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 대비 제작 효율성을 높여 동일 수준의 콘텐츠를 약 2주 내 제작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니우스엔 부스에는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방식과 캐릭터 IP에 대한 관람객 및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박성현 니우스엔 대표는 행사 첫날 메인 스테이지 발표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다양한 원천 IP를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AI 기반 애니메이션 퍼블리싱 플랫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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