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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농진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에서 벼멸구 유입 예측, 현장 진단, 맞춤형 약제 선정 등 통합방제체계가 시범 운영된다.
벼멸구는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는 대표적 비래 해충으로 벼의 줄기를 가해해 즙액을 섭취한다. 벼멸구가 퍼지면 벼가 잘 자라지 않게 되고 심하면 말라 죽을 수 있다.
유입 예측 기술은 서울대·국가농림기상센터와 베트남·중국에서 출발하는 기류를 분석한다. 벼멸구가 이동 중 생존할 가능성과 국내 유입 경로, 하강 지점 등을 파악해 유입 시기 및 지역을 예측한다.
이후 강원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멸구류 신속 진단 기술도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간다. 지역별 맞춤 방제를 위해 약제 살충효과를 즉시 평가할 수 있는 약제 검정 기술도 보급할 방침이다.
손지영 농진청 작물환경과장은 "벼멸구는 유입 초기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기온 등 생육조건이 맞으면 급격히 증식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선제 대응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전파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