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인 복합전투체계·지휘통제체계 적용 목표…국방 AI 경쟁력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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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LIG D&A에 따르면, LIG D&A는 지난달 29일 AI 플랫폼 전문기업 디토닉과 경기 성남시 판교하우스에서 방산 특화 AI 플랫폼 'L-NODE'(LIG-Neural Ontology Decision Engine)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과 김진훈 D2C Lab장, 전용주 디토닉 대표이사, 권진만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진훈 LIG D&A D2C Lab장은 "양사는 2025년부터 AI 기반 함정 전투 체계의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 탄탄한 기술적 신뢰를 쌓아온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긴밀한 협력을 통해 L-NODE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해 우리 군의 지능형 전투 역량을 한 차원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LIG D&A의 방산 시스템 개발 역량과 디토닉의 AI 운영체제(OS) 기술을 결합해 미래 전장의 전투관리 및 지휘통제체계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L-NODE는 온톨로지 기반 지식체계와 에이전틱 AI를 결합한 방산 특화 플랫폼이다. 물리적 전장과 사이버 공간이 융합되는 환경에서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협업해 정보를 분석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구조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를 비롯한 미래 전장 체계에서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지휘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을 통해 L-NODE에는 전장 상황을 분석하는 온톨로지 기반 전술 인텔리전스 기술과 전장 데이터 간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하이브리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대용량 시공간 데이터를 처리하는 고속 연산 엔진 '지오하이커(Geo-Hiker)', 다중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MAS(Multi-Agent System) 기술 등이 적용된다.
또 디토닉의 AI 플랫폼 'D.Hub'가 핵심 엔진으로 탑재된다. D.Hub는 데이터 수집부터 분류·가공·분석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으며, 보안이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업계에서는 최근 방산 분야가 무기체계 중심 경쟁에서 AI 기반 전장 운영체계 경쟁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군사 강국들은 AI를 활용한 지휘통제체계와 유무인 복합작전 능력 확보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