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성광진, 마지막 호소문 “대전교육 대전환, 시민 한 표에 달렸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02010000584

글자크기

닫기

대전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06. 02. 11:26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성광진 호소문 이미지
성광진 후보 호소문. /성광진 캠프
대전교육의 방향을 가를 선택을 앞두고 성광진 후보가 마지막 호소문을 냈다.

성광진 대전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는 2일 '대전시민과 학부모님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6월3일을 대전교육 대전환의 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성 후보는 "내일은 대전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이라며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없고 기호도 없어 투표소에서 성광진의 이름을 꼭 찾아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32년간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난 현장교사 출신임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의 마음을 알고, 교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학부모들의 걱정을 가까이에서 들어왔다"고 밝혔다.

교육 민주화 활동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도 언급했다. 성 후보는 "교육의 공공성과 학교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으나 네 차례 해직의 고통으로 이어졌다"고 회고했다.

또 촌지거부 운동과 학교급식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무상급식 활동, 장애학생 교육권 확대 운동 등을 거론하며 차별 없는 학교와 교사가 존중받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두 차례 교육감 선거 낙선에 대해서는 "너무나 큰 시련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대전교육을 바꾸는 일은 혼자 꾸는 꿈이 아니라 시민 여러분과 반드시 이뤄야 할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성 후보는 현 대전교육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문제가 터진 뒤에야 움직이는 교육청이 아니라, 아이들의 위험을 먼저 살피는 교육청이 필요하다"며 책임지는 교육청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핵심 과제로는 학교급식 갈등 해결과 학부모 부담 완화, 지역 교육격차 해소,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교육 준비를 제시했다.

성 후보는 "시민 여러분의 한 표가 대전교육을 바꾸는 힘"이라며 "오직 아이들을 중심에 두고, 모든 판단을 내리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 후보는 지난 1일 발생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하며 거리 유세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진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