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전직 대통령 등판에 "과거 세력의 귀환"…심판론 내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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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앞서 전날 발생한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 사고 희생자를 애도했다. 정 대표는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에 이어 또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이어져 마음이 무겁다"며 "안전한 대한민국, 산업재해 없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의 거시적 지표를 내세우며 집권 여당 후보들에 대한 투표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취임 전 2700선에 불과했던 코스피가 8000을 넘나들고, 대외적 악재 속에서도 1분기 경제성장률 3.6%를 기록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판단한다면 기호 1번 민주당에 투표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야당인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전직 대통령들의 선거 지원 행보를 지적하며 날을 세웠다. 정 대표는 수감 이력이 있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 결집을 명분으로 선거 지원에 나선 것을 언급하며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는 구태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과거 세력과 완전히 결별하고 민심의 냉철한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 국회, 지방정부의 이른바 '원팀' 구성을 통한 지역 발전론을 제시했다. 정 대표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예산과 법이 필수적인데, 예산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하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통과시킨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통령과 광역·기초단체장, 국회의원이 모두 한 방향으로 손발을 맞춰야 시·도를 넘나드는 대규모 국책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확인시켜 달라"라며 "저는 미래를 내다보는 국민들의 혜안과 냉철한 진단, 다음 세대를 위하는 공동체 의식과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 한 번만 더 도와달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