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 수송 시간·비용 획기적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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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동부농협은 지난 2일 적중면 농산물공판장에서 '2026년산 중만생 양파 산지경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오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1시 전자경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하를 희망하는 지역 농가는 경매 전날 오후 1시~4시, 또는 경매 당일 오전 8시~10시 합천동부농협 공판장에 양파를 입고하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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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윤 조합장은 "산지에서 생산된 고품질 양파를 공판장을 통해 즉각적이고 안정적으로 출하함으로써, 농가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농가 수취가격 제고'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동부농협 공판장은 지난해에도 풋마늘, 조생양파, 건마늘 등의 경매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총 372억 3800만원의 경매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합천군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합천군은 농가의 경매 출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매수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건마늘, 풋마늘, 조생양파를 출하한 관내 농가 2614명이 이 수수료 지원 혜택을 받아 경영비 부담을 덜었다.
한편, 합천동부농협은 이번 중만생 양파 산지경매가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인 7월 1일 '건마늘 초매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마늘 경매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산지 산지경매가 잇따라 활성화되면서 지역 농업계의 활력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