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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정주 기반 마련”…인천글로벌시티, 3단계 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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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박은영 기자

승인 : 2026. 06. 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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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11공구에 1700세대 프리미엄 단지…IGCD, 2030년 3월 준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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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시티(IGCD)
인천글로벌시티(IGCD)가 송도글로벌타운 3단계 사업인 '홈잉루츠 송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새로운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했다. IGCD는 재외동포의 국내 정주 기반을 마련하고, 송도국제도시의 성공적인 개발을 돕기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IGCD는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하고, 재외동포의 국내 정주 기반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산업 및 바이오산업의 핵심 요충지로 부상 중인 11공구에 총 1700세대 규모의 대단지 프리미엄 하이엔드 아파트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44층 규모의 14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IGCD는 이번 재입찰을 통해 입찰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사업 일정을 만회하고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중동 정세 등 대외적 요인으로 상승한 건설 원가를 현실화해여 국내 1군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에서도 지역 건설업체에 가점을 부여하는 '지역업체 가점제'를 변함없이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건설 경기 부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여건 또한 긍정적이다. GTX-B 노선 및 송도 트램 도입 등 교통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고, 최근 인근 지역 신규 분양 시장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어 분양 환경 역시 우호적이라는 평가다.

IGCD는 향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여 7월 말까지 시공 계약을 완료하고,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준공 및 입주 목표 시점은 오는 2030년 3월, 인근 학교 개교 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IGCD 관계자는 "재입찰 과정에서 사업 일정에 다소 차질이 있었으나, 불굴의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이번 3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며 "새로운 브랜드가 적용되는 첫 사업인 만큼 재외동포의 기대에 부응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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