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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당선인은 4일 오전 당선이 확정된 후 "퇴행을 넘어 도약으로, 정체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라는 시민의 명령을 완수하겠다"며 향후 시정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 당선인은 현직 시장인 국민의힘의 유정복 후보를 꺾고 4년 만에 인천시장직을 탈환하게 됐다.
이날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92.5% 기준)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52.84%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6.06%에 그친 유정복 후보를 큰 차이로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박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1년 전 국민 여러분께서 '이재명 국민주권정부'를 선택해 대한민국을 구하셨듯, 이번 인천 시민 여러분께서 다시 한번 '위대한 인천'을 향한 결단을 내려주셨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압도적인 차이로 보내주신 지지는 정체를 넘어 성장으로 나아가라는 명령으로 새기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시정 핵심 과제로는 '민생 회복'을 가장 먼저 꼽았다. 박 당선인은 "약속드린 대로 민생 회복을 위한 긴급 100일 프로젝트를 즉시 가동해 인천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완벽하게 보조를 맞춰 인천의 다채로운 삶을 품고 압도적인 성과로 보답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선거 과정에서 박 당선인은 '인천 일자리 평균 연봉 5500만원 시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도심 재생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인천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인회계사 출신이자 3선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 당선인은 중앙정치에서 쌓은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천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강조해왔다.
박 당선인은 "더 낮게 듣고, 더 치열하게 뛰겠다"며 "압도적인 시민의 힘으로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인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