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 넘어 통합으로"…군민 화합과 대형사업 완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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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는 당선이 확정된 뒤 "이번 승리는 오태완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의령 발전이 멈춰서는 안 된다는 군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민선 8기 변화의 시작을 완성하라는 군민들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책임감 있게 군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 기간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예산 확보 과정도 공개했다. 현행법상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서는 일정 기간 전 직을 내려놓아야 하지만 국가 예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군수직을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오 군수는 "4월과 5월은 국가 예산과 국·도비 확보의 중요한 시기였다"며 "농업 예산과 대규모 사업 예산을 챙기기 위해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을 뛰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선거 준비가 늦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지만 군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예산 확보를 우선할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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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군수는 앞으로의 4년을 '의령의 미래 100년을 결정할 골든타임'으로 규정하며 지역 성장 기반 구축과 민생경제 회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그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의령IC 신설을 통해 수십 년간 이어진 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며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과 의령IC 신설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유입 정책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들이 찾아오는 의령을 만들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인 '오케어(5-Care)'를 본격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지역사회 갈등에 대해서는 통합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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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최초의 3선 군수라는 책임감도 드러냈다. 그는 "행정은 경험이 중요하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밑그림을 그려온 대형 사업들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선과 재선 시절이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성과를 거두는 시기"라며 "의령을 경남에서 가장 살기 좋은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군수는 "군민들이 보내준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무겁게 새기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언제나 군민 곁에서 소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