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개표율 100%)에 따르면 도 후보는 36.33%의 득표율로 보수 성향의 이대형(35.59%) 후보와 진보 성향 임병구(28.05%)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지난 2010년 교육감 직선제 도입 이후 인천에서 3선 고지에 오른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 나근형 전 교육감이 3선을 기록했으나, 이는 간선제와 직선제가 혼합된 결과였다.
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지난 재임 기간의 '99.1%라는 높은 공약 이행률'을 증명하며 교육 현장의 신뢰를 재확인했다.
그는 3기 임기의 핵심 비전으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8대 공약을 발표했다. 도 당선인의 3기 청사진은 '단 한 명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공교육'에 방점이 찍혀 있다.
당선이 확정된 후 도 당선인은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건네며 화합의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기초학력 책임,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엄중한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흔들림 없이 교육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인천 교육의 마지막 소명을 다할 수 있게 해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도 당선인은 인천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인천 토박이다. 1985년 국어교사로 교직에 입문한 이후 사학 비리에 맞서며 평교사협의회 초대 회장을 맡는 등 교육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인물이다.
이후 전교조 인천지부장, 동암중 공모교장을 거쳐 2018년 인천시교육감에 당선됐다. 재임 기간 중 '전국 최초 유·초·중·고 무상교육' 실현과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며 인천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