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당선인은 4일 당선 인사를 통해 "다시 한 번 경주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낮은 자세와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지난 8년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경주의 변화와 성과를 이어가고 더욱 발전시키라는 시민들의 뜻"이라며 "시민들이 보내준 한 표 한 표의 무게를 결코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 당선인은 "민선 9기 경주시장이자 경주 최초의 3선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3선 시장이라는 영광보다 시민에게 더 크게 봉사해야 할 책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선거 기간 함께한 당원과 지지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당원 동지들과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곳곳에서 응원해 준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태준 김석기 국회의원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김석기 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 경주의 미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당선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시·도의원들에게도 축하를 전한다"며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경북도와 중앙정부가 긴밀히 협력해 경주 발전의 속도를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경쟁 후보와 다른 선택을 한 시민들에 대한 존중도 나타냈다.
주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근영 후보를 비롯해 선거에 참여한 후보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다른 선택을 한 시민들의 뜻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끝났고 이제 경주는 하나가 돼야 한다"며 "지지와 반대를 넘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통합과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해 더욱 성실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정 방향에 대해서는 "APEC을 통해 높아진 경주의 위상을 세계적인 도시 경쟁력으로 연결하고 관광객 6000만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역사문화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 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이 편안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구도심과 읍·면·동 어느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발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