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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전날 오전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재한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마친 후 바로 현장으로 이동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가장 먼저 들른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 현장에서는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곳은 오정구와 원미구 일대 7개 동, 58만4000여 명의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기반시설로,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조 시장은 "폭염 등 여름철 작업 환경에 대비해 작업자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도록 관리해 달라"며 "집중호우 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 시설과 가설 구조물 결속 상태도 면밀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조 시장은 부천체육관 일대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 공사 현장을 방문해 굴착 작업에 따른 안전 대책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지하 굴착을 수반하는 공사는 토사 붕괴로 인한 매몰사고 위험이 큰 만큼 안전시설을 기준에 맞게 설치해야 한다"며 "작업자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일정은 도당 1-1 재개발 사업 구역 방문으로, 조 시장은 이곳에서 노후주택의 안전과 위생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조합 관계자와 주민들로부터 주거생활 불편과 사업추진 과정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조 시장은 "원도심 정비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시민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도시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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