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은 계속 침묵 모드
성사되면 7년 만의 재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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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서는 미국 북한 전문매체인 NK뉴스 역시 위성사진과 비비안 발라크리슈난 상가포르 외무장관이 촬영한 사진을 토대로 김일성광장에서 사열대로 추정되는 대형 구조물을 설치 중인 정황이 포착됐다고 지난달 29일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방북한 발라크리슈난 외무장관이 지난달 26일 평양에서 촬영한 영상을 보면 김일성 광장쪽에 가림막으로 둘러싸인 구조물이 보인다.
NK뉴스는 이에 대해 위성업체 플래닛랩스의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가림막이 쳐진 구역은 푸틴 대통령과 루카셴코 대통령 환영 행사를 위해 임시로 사열대가 설치됐던 장소와 동일한 곳이라고 전했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전언에 따르면 북한은 외국 정상 환영식 뿐만 아니라 여러 행사 때 김일성광장을 자주 사용한다. 그러나 현재 작업이 이뤄지는 구역에는 군사 퍼레이드 같은 다른 행사를 위한 가림막이나 구조물이 세워진 적이 없다. 이와 관련, NK뉴스는 같은달 24일 촬영된 사진에는 구조물이 나타나지 않는다면서 공사가 같은달 26일 무렵 시작됐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과 중국은 그러나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2일 정례브리핑에서 시 주석의 방북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이 문제에 대해 제공할 수 있는 정보가 없다"고만 답했을 뿐이다. 결론적으로 시 주석의 방북은 결행되는 그 순간까지 북중의 고위 관계자들 이외에는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가 될 수 있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