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 풀스택-산·학·연 협력 방향 논의
첨단 GPU· AI 팩토리 국내 도입도 추진
|
8일 과기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엔비디아의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에서 만난 배 부총리와 황 CEO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컴퓨팅 인프라의 국내 구축 가속화 및 국내 피지컬 AI 생태계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황 CEO는 지난해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찾아 정부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와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등 국내 주요 기업에 총 26만장의 GPU를 공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올해 방문에서는 올해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피지컬 AI 고도화를 위한 지원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지난 3월 2030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하는 '피지컬 AI 핵심 경쟁력 확보 전략안'을 발표, '기술확보-실증-산업 확산-글로벌 진출'로 구성된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은 엔비디아가 보유한 피지컬 AI 풀스택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산·학·연와의 협력 방향성과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회사의 풀스택 플랫폼은 대규모 학습을 비롯해 시뮬레이션 등에 이어 로봇·모빌리티 AI 개발 전 과정을 통합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또 엔비디아 R&D센터의 조속한 국내 설립으로 산·학·연과의 피지컬 AI 연구 협력이 한층 활성화되길 바란다는 것이 과기부의 입장이다.
배 부총리는 엔비디아가 보유한 기술력과 국내 반도체 및 제조업 역량이 합쳐진다면 피지컬 AI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우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역량 및 AI 분야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엔비디아와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면 단순히 부품과 인프라를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성공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오늘 리셉션이 차세대 AI인 피지컬 AI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AI 역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리셉션에서 배 부총리와 황 CEO는 지난해 APEC 기간에 약속한 GPU 26만장의 국내 도입과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베라루빈 NVL72' 기반의 AI 팩토리 연내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