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용인 中企, 동남아 소비자 홀렸다…해외 전시서 3000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609010002741

글자크기

닫기

용인 홍화표 기자

승인 : 2026. 06. 09. 08:47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용인시,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 참가 기업 12개사 지원
용인시_베트남전시회참가단
용인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지난 7일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수출 상담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동남아시아 소비재 시장 공략에 나선 용인지역 중소기업이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용인시는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과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총 326건, 약 3000만 달러(약 4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수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전시회 단체관 부스 임차비 80%, 장치비 80%, 편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하고 있다.

프롬바이오코스메틱, 에이치비글로벌, 에이징랩, 엔피오브이, 흑색건강, 해빙 등 6개 기업은 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총 108건, 약 368만 달러(약 55억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K-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생활용품·미용·식품 품목으로 참가한 지역 중소기업은 현지 인플루언서, 유통사 등의 관심을 받았다. 이 가운데 프롬바이오코스메틱과 에이징랩, 해빙이 베트남 바이어와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 유망 중소기업을 홍보했다. 참가 기업인 베오베와 원글로벌코리아 등 6개사는 단체관을 통해 총 218건, 약 2632만 달러(약 395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트루코퍼레이션, 푸르농, 농업회사법인 부즈앤버즈 미더리 등 3개 기업은 현장에서 태국·베트남 바이어와 MOU를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소원컴퍼니는 이번 전시 핵심 구역인 4홀 내 '뉴 투 마켓 스트리트' 부스에 소개되며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선도할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참가 기업 관계자는 "수출 초기 단계의 기업이 혼자 해외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번 용인시 단체관 참가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수출 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화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