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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 “공무원 신바람 나야 시민도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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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6. 0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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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 공식 출범
마창대교·학생 버스 무료화 공약 시동
강기윤
강기윤 창원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있다./ 허균 기자
강기윤 경남 창원시장 당선인이 "공무원이 신바람 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공무원이 신바람이 나야 창원시민도 신바람이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기윤 당선인은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창원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현판식을 하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단순히 업무를 인수받는 조직이 아니라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위원회이자 창원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실용 노선 중심의 시정 운영 방향을 전격 발표했다.

특히 15개월 가까이 이어진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직사회 혁신과 기업 경영 마인드 도입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능력과 실용성을 기준으로 인사를 단행해 열심히 일하고 창의적인 공무원이 존중받는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선거 기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핵심 교통 복지 공약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했다. 강 당선인은 시민에 한해 마창대교 통행료를 24시간 전면 무료화하겠다는 약속과 관련해 "도심 교통정체 해소와 시민 편익을 위한 정책"이라며 "경남도와 재협상을 통해 도비 분담률을 현실화하고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가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초·중·고 학생 시내버스 요금 전면 무료화 공약에 대해서도 재정 효율화를 거쳐 단계적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현재 지역의 주요 현안으로 대두된 액화수소플랜트 문제와 마산해양신도시 사업 등을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수위는 조청래 위원장과 송병권 부위원장을 필두로 기획·조정, 산업·경제 등 4개 분과 15명의 위원으로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업무보고와 재정 상황 점검에 착수했다.

강기윤 당선인은 "모든 정책과 행정의 기준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기대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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