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수상작 'HELIOS-BMS(태양광EV 충전 및 안전 제어 플랫폼)'. |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원장 양재덕)은 고용노동부의 'KDT(K-Digital Training)' 사업으로 운영 중인 '온디바이스 AI반도체설계 2기' 교육생팀(HELIOS-BMS)이 '2026 ICT 융합 프로젝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엔티렉스(디바이스마트)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자, 로봇, 인공지능(AI), 기계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 대학원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총 28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기인력개발원 교육생팀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팀과 함께 공동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건국대, 홍익대, 경기대, 한국공학대, 한양대 ERICA 등 국내 주요 대학 참가팀들과 경쟁해 이뤄낸 성과로, 직업훈련기관 교육생들의 실무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작인 'HELIOS-BMS'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연계한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이다. AI 알고리즘을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내부에서 직접 처리하는 '온디바이스(On-Device)' 방식을 채택해 응답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여기에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및 안전 제어 기능까지 통합해 완성도를 더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한 박도영, 김수연, 유동원, 이석현 교육생은 기획 단계부터 반도체 설계 및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수상팀 대표 박도영 교육생은 "프로젝트 전 과정을 팀원들과 직접 수행하며 현업 중심의 문제 해결 방식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AI 알고리즘과 반도체 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성과는 경기인력개발원이 고수해 온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체계의 결실로 분석된다. '온디바이스 AI반도체설계' 과정은 AI 알고리즘 개발, 반도체 설계, 임베디드 시스템, FPGA 활용 실습, 산업체 연계 프로젝트 등 철저히 현장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어 교육생들이 실무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재덕 경기인력개발원장은 "이번 수상은 교육생들의 열정과 프로젝트 중심 교육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AI·반도체 등 국가 전략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대한상의 경기인력개발원은 고용노동부 지원을 통해 전액 국비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AI·반도체를 비롯해 정보보안, 로봇·자동화, 전기·설비, CAD/CAM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 |
| 수상작 'HELIOS-BMS(태양광EV 충전 및 안전 제어 플랫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