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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갑 완주군의원 “문화원 이전 논란, 군민 납득할 설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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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6. 1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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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완주군에 공개 해명 요구
이주갑 의원  “완주문화원 이전 논란  이제는 군민 앞에 답해야”_edited
이주갑 완주군의원이 10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에서 완주문화원 이전 논란과 관련해 군 집행부에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완주군의회.
완주문화원 이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완주군의회에서 군민들에게 명확한 설명과 책임 있는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북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10일 열린 제30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더 이상의 침묵과 공방이 아닌 군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책임 있는 결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완주문화원 이전 문제와 관련해 수차례 질의와 군정질문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제기해 왔다"며 "여러 의원들이 행정절차의 적정성과 행정적 책임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했지만 관련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주갑 의원은 제299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신상발언을 통해 완주문화원 이전 논란을 군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설명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본 의원이 제기한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힐 정도로 군민 앞에서 진실을 밝힐 각오가 돼 있었다"며 "하지만 신상발언 이후 현재까지 군수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군수를 향해 "공동 기자회견 제안에 대해 지금까지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또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문화원 이전 논란에 대해 군민들에게 사과하거나 직접 설명할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번 발언이 새로운 문제를 제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논란을 매듭짓기 위한 것으로 군민들은 더 이상의 침묵이나 공방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논란이 길어질수록 군민들의 피로감은 커지고 행정에 대한 신뢰 역시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완주문화원 이전과 관련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고 책임 있는 입장을 통해 논란을 마무리해야 한다"며 "공동 기자회견이든 별도의 설명회든 어떠한 방식이든 군민 앞에서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침묵이 아니라 답변이, 회피가 아니라 설명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과 책임 있는 결단으로 완주문화원 이전 논란에 마침표를 찍어 주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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