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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삼환기업, 근로자가 고른 혹서기 물품 지급…“7월부터 新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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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6. 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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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1]SM그룹 삼환기업, 근로자 직접 뽑은 혹서기 맞춤형 물품 전 현장 지급
삼환기업의 서울 송파구 잠실대교 연결로 건설현장 근로자들이 지난 10일 혹서기 맞춤형 물품으로 지급된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와 쿨 토시 등을 받아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M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 삼환기업은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투표로 뽑은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 등 혹서기 맞춤형 물품을 전국 모든 건설현장에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7~8월 폭염에 대비하고자 6월 한 달간 운영하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특별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조해 온 우오현 SM그룹회장의 경영방침에 따라 추진됐다. 그동안 우 회장은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당부해 왔다.

회사는 이에 발맞춰 지급물품을 일괄 구매해 내려 보내던 하향식에서 벗어나, 현장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수렴·반영하는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정착시키고자 했다.

지난달 20~29일 전국 현장에서 물품 결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능성 냉감 이너웨어가 혹서기 맞춤형 물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회사는 냉감 이너웨어를 비롯해 쿨 토시, 넥 쿨러 등 여름철 현장 임직원들이 선호하는 품목을 패키지로 구성해 지급했다.

정환오 삼환기업 대표는 "이번 현장 지원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이라는 궁극의 목표 달성을 위해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를 회사의 정책에 즉각 반영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동료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히 살피면서 경영상의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환기업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특별 지원 캠페인을 이달까지 운영하고, 7월부터는 보다 강화된 안전 관리 방안이 포함된 새로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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