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피해 극복 진달래 심기 투어 연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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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은 오는 13일 별파랑공원에서 야간 관광 프로그램 '별빛 따라 걷는 영덕의 밤'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마련됐으며, 약 3㎞ 구간의 야간 트레킹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은은한 경관조명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산책길을 걸으며 영덕의 밤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트레킹 코스 곳곳에서는 숲속 보물찾기와 금붕어 잡기, 달고나 게임, 꽃씨 비행기 날리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먹거리도 풍성하다. 셀프 화로구이존과 푸드트럭, 지역 특산 먹거리를 선보이는 '별파랑 야간포차'가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별파랑 음악회'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 가수 임창정과 잠골버스, 박하은 등이 무대에 올라 초여름 밤 감성 가득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경북지역 대형 산불 이후 지역 회복과 희망의 의미를 담은 '영덕 희망 심기 투어'와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희망 심기 투어를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1500여 명이 참여해 진달래를 심으며 별파랑공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는 '관계 인구' 확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광열 군수는 "이번 행사는 영덕의 아름다운 밤 풍경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관광 콘텐츠"라며 "별빛 아래를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덜고, 영덕을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로 기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