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표현 존중…폭력 시위는 정당화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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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전날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정점식 의원이 선출됐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온건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평소 여야를 떠나 두루 신망이 두터운 분"이라며 "투표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과 선관위 개혁, 민생입법 처리에 함께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선거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등 재발 방지와 책임 규명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 본회의에서 투표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된다. 선거는 민주주의의 심장이며, 그 어떤 행정보다 엄격하고 공정해야 한다"며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선관위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에 다음 본회의 일정도 잡아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하고 특위도 가동하겠다. 또 국정조사와 함께 TF(테스크 포스)에서는 제도 전반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와 시대 정신에 부합하는 선거 관리 제도를 설계하겠다. 민주당은 이번 사태의 진상규명부터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최근 잠실 시위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등 불법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한 원내대표는 "시민의 자유로운 의사 표현은 존중돼야 하지만, 폭력이 수반된 시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 현장 질서를 지키는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도발하는 등 행위가 일어나고 있다"며 "타인의 인권을 짓밟는 폭력은 정의가 될 수 없다. 더 이상 불법이 발생하질 않길 바란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