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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하늘길 넓어진다…경북, 타이중 관광객 유치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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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6. 06. 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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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럭스항공 신규 취항 계기 대만 여행업계 초청
경주·안동·포항 관광자원 소개하며 상품 개발 논의
직항 확대 힘입어 대만 중부권 시장 공략 강화
2-1. 김남일 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과 풍국풍(앞줄, 오른쪽 일곱번째) 대만 타이중시 여행업협회 이사장 등이 경북문화관광~
김남일 공사 사장(앞줄 오른쪽 여섯번째부터)과 풍국풍(일곱번째) 대만 타이중시 여행업협회 이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대만과의 신규 직항노선을 발판으로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공사는 지난 8일 경주를 방문한 타이중시여행업협회와 현지 주요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상품 개발과 대만 중부권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진에어의 부산~타이중 노선 개설에 이어 6월 스타럭스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대만과 경북을 잇는 접근성이 한층 개선된 데 따라 마련됐다.

공사는 대만 중부권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단체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육부촌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 참석해 경북 관광 홍보 설명회를 들었다. 설명회에서는 경주의 신규 관광명소를 비롯해 안동 선유줄불놀이, 문경과 포항의 대표 관광 콘텐츠 등이 소개됐다.

이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경주타워와 APEC 재현관 등을 둘러보며 관광상품 활용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에는 풍국풍 타이중시여행업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협회 임원진과 현지 주요 여행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직항노선 확대에 따른 접근성 개선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경북의 전통문화와 야간관광, 체험형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에 주목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타이중~부산 직항노선 확대는 대만 중부권 관광객의 경북 방문 여건을 크게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북 관광자원이 대만 현지 여행업계에 널리 알려져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중심으로 포스트 APEC 관광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안동 선유줄불놀이 등 경북 대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 관광객 유치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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