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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재미있어요”…퇴촌토마토거리축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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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명우 기자

승인 : 2026. 06. 1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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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_퇴촌토마토거리축제
지난해 6월 21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광주시
"옷 더러워져도 즐거워요."

청정지역에서 자란 토마토를 직접 만지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이 가득한 경기 광주시 대표 지역축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찾아온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퇴촌면은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에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 높은 토마토가 자라기로 유명하다. 이번 축제는 광주시의 대표 로컬 식재료인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 첫째 날인 19일에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와 퇴촌청소년문화의집 퍼레이드가 준비됐으며 개막공연으로 가수 최성수와 리버 브로스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20~21일 저녁 MC 이홍렬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예정됐으며, 7080 콘서트에 가수 이광조와 장은아가, 트로트 콘서트는 가수 우연이와 마커스 강의 무대가 준비됐다.

광주시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답게 야외 워터 슬라이드 풀장을 운영하며 아이스 호박벌 헌터는 얼음 속 호박벌을 찾는 이색 체험도 운영된다. 그 외 20일 오전 11시부터는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기획됐다. 외형보단 영양만큼은 으뜸인 퇴촌 못난이 토마토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겨루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스타 셰프 조서형의 토마토 요리쇼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 토마토인 퇴촌 토마토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무더위를 잊을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단체 공연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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