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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첫 참가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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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허균 기자

승인 : 2026. 06. 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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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도전서 세계 601~800위권 진입
부·울·경 사립대 유일 순위권 기록 성과
전민현
전민현(왼쪽에서 3번째) 인제대학교 총장과 학생들이 담소를 즐기고 있다./ 인제대학교
인제대학교가 영국의 세계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2026'에 처음 참여해 세계 601~800위권에 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공헌과 지속가능성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는 국제 지표다.

인제대는 첫 평가에서 국내 대학 21위를 기록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 사립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건강과 웰빙을 의미하는 SDG 3 분야에서 세계 101~200위권, 국내 7위를 기록하며 강점을 입증했다.

인제대는 건학이념인 '인술제세'와 '인덕제세' 정신을 바탕으로 전국 4개 백병원과 연계한 보건의료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대학 측은 교육과 연구, 사회공헌 분야에서 축적한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DG 1(빈곤 퇴치)과 SDG 9(산업·혁신·인프라)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소외계층의 대학 진학 기회 확대와 저소득층 학생 지원 등 포용적 교육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글로컬대학 사업과 RISE 사업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성과도 주목받았다.

인제대는 미래모빌리티와 바이오메디컬 등 신산업 분야에서 산학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해 왔다.

대학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사회적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민현 인제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인제대가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 참여해 거둔 의미 있는 결과"라며 "지역사회와 인류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글로컬대학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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