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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산시에 따르면 해외에서 출발한 국제 크루즈선이 서산 대산항에 기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산에서는 2024년부터 국제 크루즈선이 매년 한 차례 출항했지만, 외국 출발 크루즈의 입항은 이번이 첫 사례다.
비지오호는 총톤수 10만2784톤, 전장272m규모로, 최대 3470명까지 탑승할 수 있는 국제크루즈선이다.
이날 중국인 관광객 1620명은 오전 8시부터는 출국 수속 밟고 하선 시작했으며, 부두에서는 뜬쇠예술단의 풍물놀이로 이들을 반겼다.
관광객들은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개심사, 간월암, 동부시장 등 서산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뒤 오후 10시 인천으로 떠난다.
서산시는 해미읍성에서 환영행사와 전통문화 공연을 마련해 한국 문화와 서산의 매력을 알렸다.
또 중국인 관광객들의 결제 편의를 위해 동부시장과 해미전통시장, 주변 상점가 등 점포 110곳에 위챗페이와 알리페이를 도입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비지오호 기항은 대산항 국제여객 시대를 여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대산항을 대한민국 서해안을 대표하는 국제관문으로 육성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