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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제1차 대전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10년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다. 대전시는 2021년 '대중교통 중심도시' 실현을 목표로 추가 도시철도 건설 필요성을 검토한 이후 전문연구기관 검토와 관계기관 협의, 각종 심의 절차를 거쳐 이번 계획을 확정했다.
확정 계획에는 도시철도 3·4·5호선 본선 61.4㎞와 노면전차(트램) 지선 2.03㎞를 더한 총 63.43㎞ 규모다.
도시철도 3호선은 신탄진~둔산~부사~석교~가오~산내를 잇는 29.2㎞ 노선이다. 신탄진과 산내를 연결해 도시철도 비수혜 지역 해소와 자치구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전망이다.
4호선은 덕명~학하~도안~선화~대전복합터미널~송촌을 잇는 19㎞ 동서축 노선이다. 교촌동 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산업과 주거 기능을 연결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5호선은 대전컨벤션센터~정부청사~도마변동재정비촉진지구~대전 오월드를 연결하는 13.2㎞ 노선이다. 도심 남북축을 잇는 핵심 노선으로 추진된다.
2호선 지선은 진잠네거리~교촌삼거리 0.81㎞ 교촌지선과 연축지구~회덕역 1.22㎞ 회덕지선으로 계획됐다. 2호선 본선 개통 시기에 맞춰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는 앞으로 사전타당성조사,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제1차 대전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고시는 대전이 명실상부한 '30분 광역생활권 교통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인 첫걸음"이라며 "도시철도 비수혜 지역을 획기적으로 해소하고 도심 간 양극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 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녹색교통 중심도시를 차질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