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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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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숙 기자

승인 : 2026. 06. 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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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보건소 재활서비스 이용자 1년 새 8900명→1만2973명
방문재활
장애인 대상 방문재활 모습/서울시
서울시가 장애인 건강관리 접근성 향상과 지역사회 기반 건강보건 전달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뽑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보라매병원)도 전국 17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시 소속 4개 보건소와 공무원 5명이 유공기관·유공자 표창을 받아 총 11건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자치구 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 운영 지원과 보건·의료·복지 기관 간 연계 체계 구축으로 장애인 건강보건 전달체계를 강화해왔다. 2024년 자체 성과지표 도입 후 보건소 재활·건강관리 서비스 이용자는 8900명에서 1만2973명으로 늘었고, 사례관리 실적도 91건에서 192건으로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신규 등록 장애인도 2241명에서 261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3월 서부장애인치과병원을 개원해 전국 유일의 장애인치과병원 운영 체계를 갖췄다. 여성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서울대병원·이대목동병원·성애병원 등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전담 코디네이터와 수어통역사를 통한 맞춤형 진료도 지원한다.

시는 이번 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 부문 전국 1위도 차지했다. 손목닥터9988과 대사증후군관리사업 연계, 전국 최초 건강장수센터 설치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영창 시 시민건강국장은 "장애인이 거주 지역에서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 인프라와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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