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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ESG 경영 고도화…2045년 탄소중립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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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6. 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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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공급망·기후변화·안전보건 3대 핵심 과제 공개
SBTi 온실가스 감축 목표 승인…협력사 ESG 관리도 강화
인권경영 체계 구축·RE100 확대…지속가능경영 기반 강화
[보도사진] 현대위아,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
현대위아,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현대위아
현대위아가 공급망 관리와 탄소중립, 안전보건 등을 중심으로 한 ESG 경영 성과와 중장기 추진 전략을 담은 '2026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위아는 고객과 협력사, 주주 등 이해관계자에게 ESG 경영 목표와 이행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ESG 거버넌스와 지속가능경영 추진 체계, 주요 성과 등이 담겼다.

현대위아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를 3대 핵심 이슈로 선정했다. 협력사 ESG 평가와 개선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67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했다. 동반성장펀드 운영과 기술 지원, ESG 교육 등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도 지원하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성과도 보고서에 담았다. 현대위아는 지난 5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으며, 2030년까지 사업장 직접·간접 배출(Scope 1·2)을 36.5%, 2035년까지 공급망 배출(Scope 3)을 31.8% 감축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의 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은 23만5707tCO₂eq로 전년보다 15.7% 감소했으며, 에너지 사용량도 3.8% 줄었다. 현대위아는 2045년 RE100 달성을 목표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RE100 이행률은 14.9%를 기록했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지난해 4563건의 위험성 평가와 80건의 개선 활동을 실시했으며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안전교육도 118개사에서 408개사로 확대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수립한 인권경영 로드맵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인권영향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같은 ESG 활동을 바탕으로 한국ESG기준원 통합 A+, CDP 기후변화 대응 A, 에코바디스 골드 등급 등을 획득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ESG 경영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협력사와 고객, 주주 등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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