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 가정 돌봄 공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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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7월 1일부터 '24시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운영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7500만원을 투입해 장애아동을 위한 연중무휴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기존 비장애아동 중심의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장애아동까지 확대해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시범 운영은 형곡동에 있는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인 사랑터어린이집에서 맡는다. 어린이집은 장애아동의 발달 특성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전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특수교사와 간호·치료지원 인력이 함께 참여해 안전한 돌봄환경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필요하면 자정까지 연장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긴급·일시 돌봄서비스와 장애아동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보호자 상담과 가족지원 서비스 연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이용 만족도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권역별 10분 이내 이용이 가능한 '365일 24시 완전돌봄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임신·출산 지원부터 소아 의료 인프라 확충, 보육·돌봄시설 확대까지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은 예상치 못한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고 부모들에게는 안심하고 일상과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