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AI 데이터센터 1단계 5GW, 충남 유치 적극 나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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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규제 완화 등 기업의 투자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박수현 충남도지사 당선인은 민선9기 중요정책으로 이미 '대한민국 AI 수도'를 천명하며 '인공지능(AI) 기본계획 조기 수립'과 'AI 기본사회 지수 개발' 등 도정 비전에 부합하는 신규 정책 11건을 준비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정부가 AI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을 중심으로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미래 핵심산업에 투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표함으로써 박수현호 도정에 날개를 달아준 셈이 됐다.
충남은 이번 발표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대규모 AI데이터센터 구축 등으로 중점 투자방향을 정하고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기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완성품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최근에는 여러 개의 칩을 하나로 쌓거나 나란히 연결하는 첨단 패키징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반도체 크기는 줄이면서도 성능은 AI 반도체, 고성능 컴퓨팅(HPC), 자율주행차 등에 필수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삼성이 팹 신설에 맞춰 천안·아산을 HBM 등의 최첨단 패키징 거점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혀 패키징 기술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는 AI 시대 지능을 생산하고 수출하기 위해서 AI 데이터센터를 최대한 빠르고 크게 구축해야 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1단계로 5GW를 우선 조성할 계획임을 밝혀 충남 선정이 유력한 상황이다.
도는 SK가 2035년까지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1000조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충남내 시설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그간 주장해 온 지역별 전기요금제 도입, 태양광·풍력 외에 수소발전 확대를 통해 정부가 밝힌 '전기국가' 비전에 부합하는 도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석탄화력 폐지에 따른 대체발전 방향에 대해서 명확히 하고, '대한민국 AI 수도'로의 변신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다.
더불어 도는 내달 초 정부와 기업이 밝힐 지역별 세부투자계획 및 규모를 토대로 빠른 행정적 지원절차를 준비키로 했다.
박수현 당선인은 "이번 3대 메가프로젝트는 소외된 지방에 새로운 기회를 주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이어 "삼성·SK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충남에서 가장 신속하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빠르게 실행계획을 수립해 부지 확보부터 인허가 간소화까지 파격적인 원스톱(One-Stop)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