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건설은 지난 23일 조달청이 발주한 동해신항 석탄부두 건설공사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구호동 앞바다에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석탄 전용부두를 조성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1010억원 규모다.
입찰은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쌍용건설은 종합심사와 시공계획 심사를 모두 통과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공사 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지난해 안흥외항 계류시설 축조공사에 이어 항만 분야 실적을 추가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대형 선박 접안시설 시공 경험을 확대하면서 향후 국내 항만·해양 토목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남부내륙철도 2개 공구(약 4430억원)를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따내며 세 번째 대형 토목 프로젝트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공공 인프라 분야에서의 수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항만과 해양 인프라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품질 높은 항만시설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