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학업장려 대출도 첫 시행…저금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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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는 고물가와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금리를 기존과 같은 1.7%로 유지한다.
등록금대출은 해당 학기 등록금 소요액 전액까지 가능하며 생활비대출은 학기당 최대 200만원, 연간 4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과도한 대출로 인한 청년층의 채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2학기부터 생활비대출 개인 총한도가 도입된다. 개인 총한도는 학제별 정규학기와 가산학기 4학기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4년제 대학의 경우 최대 12학기 동안 총 2400만원까지 생활비를 빌릴 수 있다.
교육부는 청년들의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이자면제 대상과 기간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학자금 지원 5구간까지였던 이자면제 대상은 6구간까지 확대되며 지역대학 학생은 향후 8구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2학기부터 도입된 AI 학습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AI 학업장려 학자금대출 신청과 실행도 진행된다. 해당 대출은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의 인공지능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로, AI 관련 도서·교재비, AI 도구 구독료, 정보화 기기 구매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저금리로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청년들이 등록금과 생활비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금리 학자금대출 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과 사회 진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