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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취약 농어촌 정주환경 개선 속도…15개 마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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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06. 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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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부터 2030년까지 302억원 투입… 머물고 싶은 농촌 조성
빈집·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철거, 상·하수도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서 역대 가장 많은 10개 시·군, 15개 마을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30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17억원을 포함한 총 30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노후주택이 밀집하거나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마을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선정된 15개 마을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기반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선정된 마을은 △ 군산 임피면 금산마을 △ 익산 낭산면 장암마을 △ 정읍 옹동면 매당마을 △ 남원 사매면 수촌마을 △ 김제 금산면 소용마을과 성덕면 탄상마을 △ 진안 성수면 원좌마을과 진안읍 원단양마을 △ 장수 번암 원대론마을과 계북면 어전마을 △ 임실 강진면 율치마을과 성수면 계월마을 △ 순창 구림면 구곡마을 △ 부안 보안면 신복마을과 변산면 도청마을 등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노후주택 정비와 마을안길, 상·하수도 등 생활기반시설 개선을 비롯해 주민 공동이용시설 확충과 안전 확보 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도내 노후한 주거환경과 낙후된 인프라로 불편을 겪는 농어촌 지역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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