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최대 611㎞·800V 초급속 충전 지원…10분 충전으로 250㎞
469마력 발휘하는 xDrive 단일 모델…7990만~91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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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3 모델은 BMW의 미래 비전이 담긴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의 첫 양산 모델로, 디자인부터 디지털 경험, 주행 성능, 전동화 기술까지 대대적인 혁신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더 뉴 BMW iX3는 BMW가향후 라인업의 기준으로 제시한 노이어 클라쎄의 첫 양산차다. 이미 '월드 카 어워즈', 영국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와 '탑기어(Top Gear)'가 선정한 '2026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외관은 BMW의 상징인 키드니 그릴을 수직형으로 재해석하고 조명 라인을 더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공기저항계수(Cd)는 0.24까지 낮춰 공력 성능을 끌어올렸으며, 실내는 수평형 레이아웃과 파노라믹 선루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디지털 경험이다. BMW 최초로 'BMW 파노라믹 iDrive'를 적용해 전면 유리 하단 전체에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BMW 파노라믹 비전', 3D 헤드업 디스플레이, 운전자 중심의 중앙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통합했다. 여기에 상황에 따라 버튼 기능이 바뀌는 '샤이 테크(Shy Tech)' 기반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을 더해 직관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주행 성능 역시 한 단계 진화했다. 주행 역동성과 주행보조, 인포테인먼트, 차량 기능을 각각 담당하는 4개의 '슈퍼브레인(Superbrain)'이 차량을 제어한다. 여기에 BMW의 차세대 통합 제어 시스템 '하트 오브 조이(Heart of Joy)'가 가속과 조향, 제동을 실시간으로 통합 제어해 브랜드 특유의 정교한 주행 감각을 구현한다.
전동화 기술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최신 6세대 BMW eDrive 시스템은 원통형 배터리 셀을 적용해 에너지 밀도와 충전 속도, 주행거리를 모두 개선했다. 셀 투 팩(Cell to Pack)과 팩 투 오픈 바디(Pack to Open Body) 기술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차체 강성도 함께 높였다.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최대 611㎞(WLTP 기준 805㎞)에 달하며, 복합전비는 4.8~4.9㎞/kWh를 기록했다.
BMW 최초의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적용해 최대 350~400kW급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단 10분 충전으로 약 250㎞(국내 인증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22분이며,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국내에는 50 xDrive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65.8㎏·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 만에 도달한다.
트림은 SE, M 스포츠, M 스포츠 프로 등 3가지로 운영된다. 최상위 M 스포츠 프로에는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티어링 휠, M 시트벨트 등 전용 사양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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