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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독감치료제 수액백 출시…포트폴리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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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승인 : 2026. 07. 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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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석 없이 바로 사용하는 RTU 제형
조제 편의성 높여 의료현장 활용 기대
페라미비르 제품군 확장 본격화
[사진자료] GC녹십자, FDA 승인 원료 기반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선봬…독감치료제 라인업 확대_F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GC녹십자
GC녹십자가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독감 치료제 수액백 제형을 선보인다. 의료진의 조제 편의성을 높인 수액백 제형을 추가해 독감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GC녹십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페라미플루'의 수액백 제형인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에 대한 허가 변경 승인을 받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는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페라미비르 원료를 적용한 주사형 독감 치료제다. 이번 신제품은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RTU(Ready-to-Use)' 수액백 제형으로 개발됐다. 조제 시간을 줄이고 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페라미플루는 독감 유행기에 의료 현장에서 꾸준히 사용돼 온 치료제다. 기존의 경구제나 흡입제와 달리 1회 투여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약을 삼키거나 흡입하기 어려운 환자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소아와 고령층, 빠른 치료가 필요한 환자 등에서 치료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사용되고 있다. GC녹십자는 허가사항과 임상 자료 등을 바탕으로 빠른 해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경구제 복용이 어려운 환자나 구토·구역 등으로 복약이 쉽지 않은 경우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제품 출시로 기존 바이알 제형과 수액백 제형을 모두 갖추면서 페라미비르 제품군을 확대하게 됐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페라미플루프리믹스주 출시를 통해 바이알 제형에 더해 페라미비르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을 공급하고 보다 안전한 투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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