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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국가기술 ‘양자’ 미래 만난다”…‘퀀텀 코리아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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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6. 07. 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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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슬로건으로 '혁신을 위한 담대한 도전'
12개국 56개 기업 참여…현장 구현 기술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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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 코리아 2026' 공식 포스터./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핵심 국가전략기술로 주목받는 양자기술의 변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퀀텀 코리아'가 막을 올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퀀텀 코리아 2026'이 오는 2~4일,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출범한 퀀텀 코리아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연구자, 양자 선도기업 등이 모여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양자가 현실이 되다, 혁신을 위한 담대한 도전'을 슬로건으로 양자기술이 실제 연구·산업 현장에서 구현되고 활용되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광자·중성원자·이온트랩·초전도 등 다양한 방식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개발해온 성과와 이를 토대로 혁신적 사례를 창출하고 있는 전 세계 12개국 56개 기업과 유수의 연구진들이 참여해 양자기술의 최전선을 선보인다. 또 국제협력과 학술교류, 산업 활용과 표준화, 대중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연구 성과를 산업과 사회로 연결하는 글로벌 양자 생태계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날 열리는 개막식에는 EU·영국·캐나다·네덜란드·호주 등 세계 각국 대표단과 산·학·연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양자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담은 오프닝 영상에 이어 김태현 조직위원장의 개회사와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의 환영사, 내외 귀빈 축사가 이어진다.

아울러 올해 슬로건에 맞춰 IBM과 콴델라, 아이온큐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최첨단 양자컴퓨터가 전시되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와 서울대 등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원천기술과 연구성과도 공개된다. 양자통신·센싱 분야에서는 SKT와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에서 개발되는 양자암호통신 및 양자인터넷 등 선도기술이 전시된다.

동시에 전시장 메인무대에서는 16개 참가기업·기관의 기술발표회가 함께 열린다.

배 부총리는 "퀀텀 코리아 2026은 담대한 도전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목격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정부는 국가전략기술과 미래 신산업에 대한 투자를 과감히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양자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핵심 국가전략기술"이라고 말했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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