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파주·의정부 등 권역별 맞춤형 업무·휴식 공간 매칭
'경기 컬처패스'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인구 유입 유도
올해는 지역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컬처패스'와 연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2026 경기도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포함된 숙소는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파주 모티프원&프레농, 의정부 아일랜드캐슬호텔, 수원 홈즈스테이,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 시흥 웨이브엠 등 6곳이다.
경기 도심부터 서해안, 남한강 유역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신규 워케이션 명소 6곳의 특징과 활용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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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블룸비스타호텔은 서울 강남권에서 차량으로 1시간 내외에 도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객실과 라운지 전반에서 남한강과 인근 산세를 조망할 수 있어 업무 피로도를 낮추는 환경을 제공한다.
모던한 인테리어의 객실 내에는 넉넉한 사무용 데스크와 고속 인터넷 환경이 구축돼 있어 원격 근무에 최적화됐다. 개인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대규모 콘퍼런스 룸과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을 완비하고 있어, 기업 단위의 워크숍이나 소규모 세미나를 진행하기에도 적합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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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예술마을에 위치한 '모티프원'은 지난 2005년 개관 이후 세계 90여 개국, 4만여 명의 문화예술인과 여행자가 거쳐 간 대표적인 북스테이 공간이다. 현재는 이안수 사진작가에 이어 배우 이나리가 운영을 맡아 예술적 영감을 주는 창작 공간의 맥을 잇고 있다.
이곳의 상징인 대형 서재는 수만 권의 도서로 둘러싸여 있어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기획이나 집필 업무에 제격이다. 노출 콘크리트와 원목이 조화를 이룬 인테리어, 자연광을 극대화한 구조가 특징이다. 객실마다 독립적인 조망을 확보해 조용한 몰입 환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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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의 행정·문화 거점인 의정부 초입에 위치한 아일랜드캐슬호텔은 대규모 워터파크와 스파를 갖춘 복합 리조트형 워케이션 공간이다. 수락산과 도봉산 자락에 인접해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웰니스 워케이션'의 적지로 꼽힌다.
넓은 객실 공간은 의정부 시티뷰와 산세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호텔 내부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와 소규모 회의실이 마련되어 있어 개인 업무는 물론 출장 목적의 단기 체류에도 대응한다. 업무 종료 후 온천수를 활용한 바데풀, 사우나, 찜질방 등에서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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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중심부에 자리한 홈즈스테이는 호텔식 서비스와 레지던스의 실용성을 결합한 코리빙(Co-living) 형태의 숙소다. 일주일 이상 머무는 장기 워케이션 여행자를 겨냥해 생활 편의성과 안정적인 업무 환경을 균형 있게 맞췄다.
공유 라운지와 코워킹 스페이스에는 인체공학적 업무용 책상, 전용 조명, 초고속 와이파이가 완비돼 있어 상시 근무에 불편함이 없다. 공유 주방 등 커뮤니티 공간이 활성화되어 있어 타 지역 근무자들과의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퇴근 후 수원화성 성곽길이나 행리단길 등 역사·문화 콘텐츠를 도보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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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은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은 약 3,500평 규모의 유럽풍 테마 가든을 중심으로 조성된 힐링형 워케이션 공간이다.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글라스하우스와 야외 벤치가 곳곳에 배치된 정원은 그 자체로 야외 오피스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호텔 내 위치한 '에덴라이브러리'는 서재식 레이아웃으로 구성되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아침', '티하우스에덴' 등 검증된 식음료(F&B) 인프라도 내부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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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거북섬의 해양관광 중심지에 위치한 웨이브엠은 서해 바다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해양 리조트형 호텔이다. 탁 트인 개방감을 바탕으로 이색적인 근무 환경을 원하는 IT·크리에이터 직군 등에게 주목받고 있다.
업무 동선을 고려해 가구를 배치한 객실은 통창을 통해 서해의 낙조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낮에는 일렁이는 서해 물결을 보며 업무 효율을 높이고, 저녁에는 거북섬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복합 공간이다.
△'2026 경기도 워케이션 X 컬처패스' 100% 활용하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공하는 정책 혜택을 결합하면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다. '경기 컬처패스' 앱을 통해 오는 9월 중 오픈 예정인 전용 쿠폰을 발급받은 뒤, 공식 워케이션 운영사인 '더휴일'을 통해 숙소를 예약하면 된다.
본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1인 1회 기준 3만 원의 예산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해당 쿠폰은 지역 내 지정된 문화시설, 카페, 체험처 등에서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사용 기한은 2026년 11월 20일까지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원격 근무의 성공 여부는 안정적인 보안 네트워크와 눈이 편안한 조명, 넉넉한 업무용 데스크 등 디테일한 비즈니스 환경에 달렸다"라며 "이번에 지정된 6곳의 모니터링을 통해 향후 도내 거점 오피스 및 워케이션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경기 도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생활인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