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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만 국토연구원장 취임…“주택시장 안정·AI 국토정책 연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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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7. 0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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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만 국토연구원 신임 원장이 1일 오전 세종시 국토연구원 2층 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국토연구원
임재만 국토연구원 신임 원장이 공식 취임하며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공간정보 기술 고도화와 주택시장 안정, 지역 균형발전 등을 핵심 연구 과제로 제시했다.

국토연구원은 1일 오전 연구원 2층 강당에서 제19대 원장으로 선임된 임재만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국민주권 시대에 국민이 권력을 위임한 정부가 부여한 국가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개발·보전에 관한 정책을 종합적으로 연구해 국민 모두가 공평한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하며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를 위한 중점 연구 과제로 △데이터 기반 AI·공간정보 기술 고도화 △국민 삶의 질 향상 △주거권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 △기회와 공동번영의 지역사회 △현장 중심의 실용적 정책 연구를 제시했다.

특히 임 원장은 AI와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국토정책 연구를 고도화하는 한편, 주거권 강화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역 간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공동번영을 뒷받침하는 연구도 주요 과제로 추진한다.

현장 중심 연구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임 원장은 "책상 위의 연구에 머물지 않고 생생한 현장의 경험과 국민의 목소리를 중요한 연구의 증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단기 현안에 대응하는 기관을 넘어 국가의 미래를 선제적으로 설계하는 연구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며 연구 자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를 수행해 줄 것을 연구원 구성원들에게 당부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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