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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美 CG USA 인수…“북미시장 확대 뒷받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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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6. 07. 0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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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파마리서치와 CG USA 관계자들이 인수 계약 체결을 기념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파마리서치와 CG USA 관계자들이 인수 계약 체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가 미국 화장품 제조사 '코스메틱 그룹 USA(Cosmetic Group USA, CG USA)' 인수를 추진한다.

1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현지 화장품 OEM·ODM 기업 CG USA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자문은 코스모그룹(Cosmo Group Inc.)이 맡았으며 계약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CG USA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생산시설을 보유한 화장품 제조 기업으로 제품 기획, 포뮬러 개발, 제조, 충진, 패키징, 품질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화장품 제조 라이선스와 함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 시설·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OTC(일반의약품) 생산이 가능한 제조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최근 세포라 입점과 아마존 채널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리쥬란코스메틱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인수를 결정했다.

그동안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 시장에 공급했는데 이번 인수로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 생산·물류·유통을 아우르는 공급망 효율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리쥬란코스메틱은 프리미엄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미국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세포라와 아마존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캐나다 시장 진출도 예정돼 있다.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이사는 "북미시장 확대를 뒷받침할 현지 생산 기반 마련은 물론 중장기적으로 미국 내 ODM 사업 확대 가능성도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CG USA 관계자는 "CG USA의 제조 역량과 파마리서치의 기술력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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