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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교육감 1호 지시 ‘교육 지산지소’…지역인재 양성체계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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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6. 07. 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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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에너지 등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 구축 추진
"지역 미래산업 성장, 학생들의 진로와 일자리 기회로 연결"
김대중 교육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지난 1일 광주중앙초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이 취임 후 첫 지시사항으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산지소' 추진 방안 마련을 전 부서에 주문했다.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제1호 지시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담고 있다.

인재를 길러낸 곳에서, 인재를 소비한다는 의미의 '교육 지산지소'는 새롭게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의 역점 정책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인재들이 좋은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악순환을 끊어내자는 게 핵심이다.

세부적으로는 △'교육' 기반의 미래 전략 설계를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 확보 △ 배움-일자리-정주로 이어지는 지역 인재 선순환 생태계 구축 방안 마련 등을 명시했다. 특히 AI·반도체·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지자체·대학·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현장 중심의 진로·취업 연계 모델 마련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의 미래산업을 이끌고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교육 지산지소의 목표"라며 "학교 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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