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SK AX, 발전·에너지 AI 전환 주도…한전기술과 협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02010000937

글자크기

닫기

이지선 기자

승인 : 2026. 07. 02. 15:1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사진_SK AX, 한국전력기술과 발전·에너지 산업 AX 혁신 나선다
김완종 SK AX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 손건일 SK AX CCO(최고고객책임자) (오른쪽에서 두번째),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장현영 한국전력기술 연구원장(왼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이 '발전·에너지 산업 분야 AX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MOU)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 AX
SK AX가 발전· 에너지산업의 AI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발전소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AI를 접목,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고, 나아가 글로벌 AX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 AX는 2일 경기도 성남 SK U타워에서 한국전력기술과 '발전·에너지 산업 분야 AX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완종 SK AX 사장과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비롯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은 발전·에너지 산업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AI 중심으로 재편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경영관리 등 백오피스 업무부터 발전소 설계·운영·유지보수에 이르는 핵심 사업까지 단계적으로 AX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한국전력기술에는 SK AX의 AI 프로젝트 관리 플랫폼 'AXgenticWire AiPMO'와 노코드 기반 AI 에이전트 개발 플랫폼 'AXgenticWire NPO Agent Builder'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AiPMO는 발전 프로젝트의 제안, 일정·비용 관리, 리스크 점검, 성과 관리 등 전 과정을 AI가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프로젝트 산출물과 주요 이슈를 분석해 일정 지연이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NPO Agent Builder는 현업 직원들이 별도 개발 지식 없이 필요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제작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술 문서 검색과 요약, 설계 자료 검토, 프로젝트 이슈 점검 등 반복 업무를 AI가 수행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발전 산업 특화 AI 서비스 개발에도 협력한다. 해상풍력 최적 설계와 AI 기반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고, 발전량 예측과 예지정비, 자산관리 기능을 갖춘 해상풍력 운영·유지보수(O&M) 플랫폼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국내 해상풍력 사업뿐 아니라 해외 프로젝트에도 적용해 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발전소 종합설계기관인 한국전력기술은 원자력발전소 설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형모듈원전(SMR)과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SK AX는 이번 협력을 통해 발전 산업 전반에서 AI 증강(AI Augmentation) 체계를 구축하고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완종 SK AX 사장은 "발전·에너지 산업은 설계부터 운영, 유지보수까지 AI 혁신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분야"라며 "프로세스와 운영체계, 거버넌스 전반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AI 증강 체계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균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발전 산업과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AX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라며 "한국전력기술의 엔지니어링 역량과 SK AX의 AI 기술을 결합해 미래 발전 산업의 새로운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지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