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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양성평등위 개최…남성군인 육아휴직 여건개선 연구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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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7. 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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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민간위원 10명 위촉, 2년간 양성평등 정책 수립·발전 활동키로
260702 [국방부 보도사진] 제19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 (1)
2일 오후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9회 국방부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국방부가 2일 양성평등 정책의 체계적인 추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민간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선 남성 군인들의 육아휴직 사용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대를 마련했다.

이날 국방부는 국방부 청사에서 이처럼 양성평등위를 개최했다. 국방부 차관과 김영미 법무법인 숭인 파트너변호사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법조계·연구기관·학계 등 관련분야의 양성평등 전문성을 갖춘 10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8명의 내부위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정책 수립과 발전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본 회의에선 군인이 국가 방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최근 군 내 남성 군인의 육아휴직 사용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육아휴직 사용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이에 국방부는 육아휴직 관련 제도개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민간 전문가와 각 군 부장급 내부위원이 참여하는 '성평등 제도개선 소위원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지속 발굴키로 했다.

또 임신여군에 대한 모성보호 제도가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의 최선 변경 사항을 반영한 '군 가족의 행복한 출산·양육 지원 안내서'를 개정 발간해 전 군에 전파할 계획이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일·가정 양립은 간부들의 복무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임무 수행 역량을 극대화하는 강군의 기본적인 토대"라며 국방 양성평등 정책 강화를 강조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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