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지사는 6일 열린 회의에서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더라도 현장에 필요한 산업 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되지 않으면 투자 실행이 어려울 수 있다"며 행정부지사와 산업국장을 중심으로 한 전담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투자를 유치하는 것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 지역 경제의 성과로 연결되도록 끝까지 밀착 관리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후속 대응의 주요 대상은 한화의 창원 우주·국방 인공지능(AI) 센터 및 데이터센터, 현대차그룹의 부품 제조 클러스터 조성, 삼성중공업의 거제 조선·해양플랜트 투자 등 굵직한 대형 사업들이다.
박 지사는 정부의 '남해안 우주항공 벨트' 조성과 연계해 사천 민간 합작 연구소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대기업과의 정책 협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 지사는 새 도정 슬로건인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선포하고 모든 실·국에 기능별 4개년 비전과 실행 로드맵 수립을 지시했다.
이는 도정의 장기적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함과 동시에 산하기관의 인사 적체 해소, 성과·보상 체계 개선, 비효율적 회의문화 타파 등 강도 높은 내부 행정 혁신까지 동시에 이끌어내겠다는 포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