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함양군, 농촌 마을 ‘대변신’… 43억 투입해 생활 인프라 혁신 나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706010001992

글자크기

닫기

함양 오성환 기자

승인 : 2026. 07. 06. 15: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수동면 상백·안의면 중동마을 최종 선정… 총사업비 43억 투입해 생활 인프라 '대변신'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공모 선정 쾌거… 주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 박차
수동면-상백마을
함양군 수동면 상백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종합 정비계획도 ... 노후 인프라 정비와 안전시설 확충을 통해 '안전 명당'으로 거듭날 마을의 청사진을 담고 있다. /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낙후된 농촌 마을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국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되며 지역 활력 제고의 동력을 마련했다.

함양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수동면 상백마을과 안의면 중동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함양군은 국·도비 33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비를 포함해 총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종합 정비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수동면 상백마을과 안의면 중동마을은 노후 주택이 밀집해 있고, 협소한 마을 안길과 배수 시설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온 곳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정비 및 집수리 지원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 확충 △생활·위생 인프라 개선 △빈집 정비 및 공동이용시설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하드웨어적인 기반 시설 정비뿐만 아니라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소프트웨어 사업도 병행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의면-중동마을
함양군 안의면 중동마을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정비 계획 ... 현재 마을 내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71.4%, 재래식 화장실이 37.0%에 달하는 등 정주 여건이 열악하나, 향후 4년간 추진될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시설 확충 및 생활 위생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함양군
특히 이번 성과는 '주민 밀착형 행정'의 결실이라는 평가다. 함양군은 사업 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주민설명회와 현장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마을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설계에 반영했다. 주민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체계가 이번 공모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데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행정의 노력이 맞물려 이뤄낸 소중한 성과"라며 "주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주환경 개선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정주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인구 유입 및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군은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