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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어스, 총상금 300만 원 ‘AI 원작 스토리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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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7. 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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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드라마부터 영화까지...당선작은 AI로 제작하고 수익은 원작자와 나눠
/크리어스 


I 콘텐츠 기업 크리어스(CREUS·운영사 프롬랩스)가 숏드라마와 영화의 원작이 될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한 'AI 원작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상금은 300만 원이다. 응모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참가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시나리오 형식이 아닌 '이야기 자체'를 공모 대상으로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상 제작 경험이나 시나리오 작성 능력이 없어도 짧고 완성도 있는 스토리만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크리어스의 AI 영상 제작 기술을 활용해 실제 숏드라마 또는 영화로 제작된다. 캐스팅과 촬영, 편집 등 제작 과정은 크리어스가 맡는다.


또한 단순히 상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당선작이 영상 콘텐츠로 제작·공개된 뒤 발생하는 수익을 원작자와 배분하는 구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창작자가 작품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크리어스는 프롬랩스가 운영하는 AI 콘텐츠 플랫폼으로, 콘텐츠 기획부터 영상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Content OS'를 제공하고 있다. 누구나 직접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셀프 서비스 플랫폼 'CREUS AI'와 기업 및 프로젝트 맞춤형 제작을 지원하는 'by CREUS'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CREUS AI는 현재 13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AI가 프로젝트의 맥락을 이해하도록 설계하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프롬랩스는 지금까지 300건 이상의 AI 광고·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CES 2026 참가와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두 차례의 시드 투자 유치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소설 '탐진강'의 AI 영화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강동훈 크리어스 대표는 "좋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은 많지만 이를 영상으로 제작할 기회를 얻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며 "AI가 제작 장벽을 낮춘 만큼 창작자에게 필요한 것은 이야기 자체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원작 IP를 발굴하고 창작자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크리어스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원작 스토리 발굴과 AI 영상 제작을 연계하는 창작 생태계를 확대하고, 숏드라마와 영화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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