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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6일(현지시간) 베넷의 사망 소식을 보도했다. 구체적인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베넷의 동료인 G.R.L. 멤버 나타샤 슬레이턴, 에멀린 에스트라다, 폴라 반 오펜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동 성명을 발표하며 비보를 전했다.
멤버들은 "우리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고, 그녀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존재였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며 "그녀가 남긴 사랑과 웃음, 그리고 수많은 추억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다. 아름다운 영혼은 많은 사람들의 삶에 닿았으며, 우리는 그녀를 깊이 그리워하고 영원히 사랑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영국 켄트주 출신인 베넷은 어린 시절부터 지역 노래 경연대회에 참가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14세에는 친구와 듀오를 결성해 공연을 펼쳤고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 팩터(X Factor)' 본선에도 진출했다.
이후 여성 그룹 파라디소 걸스에 합류해 2009년 데뷔 싱글 '패트론 테킬라'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곡은 빌보드 댄스 클럽 송 차트 3위에 오르며 주목받았지만, 그룹은 이듬해 해체됐다.
베넷은 이후 G.R.L. 멤버로 활동하며 피트불의 히트곡 '와일드 와일드 러브'에 참여했고, 데뷔 EP를 발매했다. 대표곡 '어글리 하트'는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여러 국가에서 톱20에 진입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2011년 LMFAO의 글로벌 히트곡 '파티 록 앤섬'의 피처링 보컬로 참여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이 곡은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함께 '셔플댄스' 열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대표적인 댄스곡으로 기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