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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따뜻한하루, 국군간호사관학교서 에티오피아 ‘강뉴합창단’ 초청 문화교류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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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7. 08.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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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 후손들로 구성된 '강뉴합창단'이 지난 7일 대전 국군간호사관학교에서 문화교류 공연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한 에티오피아 강뉴부대의 희생을 기리고 참전용사 후손들과 국군간호사관학교 사관생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향간호장교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행사에는 재향간호장교회 관계자와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방한 일정에 함께한 에티오피아 6·25전쟁 생존 참전용사 테스파예 아스마마우(96) 씨도 참석해 사관생도들의 환영을 받았다.


강뉴합창단은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정을 둘러보고 사관생도들의 안내를 받으며 학교 시설을 견학했다. 예복과 정복을 착용해보는 체험에도 참여했으며 이후 생도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문화공연에서는 강뉴합창단이 합창과 에티오피아 전통춤을 선보였다. 사관생도들도 응원과 공연으로 화답하며 양국의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군간호사관학교 응원부 4학년 박지영 생도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는 참전국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광일 사단법인 따뜻한하루 이사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강뉴합창단원들이 미래 군 의료를 이끌 사관생도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 따뜻하게 맞아준 국군간호사관학교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강뉴합창단의 방한 일정은 국가보훈부 후원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LG가 항공료와 숙박비 등 체류 비용 전반을 지원했다. 합창단은 방한 기간 다양한 보훈 행사와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외교부 소관 비정부기구(NGO)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을 비롯해 국내 6·25 참전용사와 해외 참전용사 후손 지원, 아동 지원, 긴급구호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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