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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 등 잠실 개표소 시위대 공무집행방해로 무더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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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승인 : 2026. 07. 0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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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남성 4명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 여성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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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부정선거, 재선거를 주장하는 문구가 붙어있다. /김태훈 기자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서 공권력 집행을 방해한 시위 참가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개표소 진입 과정에서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1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국조특위 진입을 막는 시위 참가자를 떼어내는 경찰관을 밀치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시위 참가자들은 국조특위 진입을 저지하겠다며 서로 팔짱을 낀 채 '영장 없이는 안 된다'고 버티다 경찰에 의해 차례로 끌려 나갔다.

당시 그를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곧장 신병 확보에 나섰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4일 영장을 발부했다.

이 외에도 송파서는 전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2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1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6·3 지방선거 투표함이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핸드볼경기장 내 개표소로 이송된 지난달 5일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들은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경찰로 위장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상황을 영상으로 촬영해 SNS 등에 공유하며 이들의 주장을 그대로 전파한 20대 여성도 지난 6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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