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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일본·호주·뉴질랜드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이 참석한 IP4 소인수회담과 나토 방위산업포럼에 참석한데 이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내외가 주최한 공식 환영 만찬과 나토 정상 기념촬영 자리 등에서도 각국 정상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K-방산의 경쟁력을 알렸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트럼프 대통령 주최 리셉션은 열리지 않았다. 이에 따라 한미 정상 간 소통은 지난달 프랑스 에비앙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만큼 활발하게 이뤄지지는 않았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주최 리셉션과 관련해 "리셉션 추진 기류가 잠깐 있었지만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친교 만찬 상황은 아직 다 파악하지 못했다"면서도 "만찬 자리는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가 아니기 때문에 서로 조우하고 인사를 나눌 계기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공식 환영 만찬 뒤 각국 대표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외교의 장으로 활용했다. 카니 총리와 대화를 나눈 뒤 멜로니 총리에게 다가가자 통역관이 급히 이 대통령을 뒤따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청와대는 재무장을 추진 중인 유럽 국가들이 한국 방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대통령과 나토 사무총장의 양자 대화에서 뤼터 사무총장은 발언할 때마다 한국 방산 역량에 대한 높은 평가로 대화를 시작했다"며 "그 정도로 우리에 대한 기대가 아주 높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의 계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